집단 상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재난 심리 상담사의 하루, 상처 입은 마음을 보듬는 치유자 재난은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무너뜨리고, 사람들의 마음에 깊은 상처를 남깁니다. 눈에 보이는 피해 복구는 빠르게 진행될 수 있지만, 마음의 상처는 시간이 지나도 쉽게 회복되지 않습니다. 이때 필요한 사람이 바로 재난 심리 상담사입니다. 재난 심리 상담사의 하루는 불안과 공포에 휩싸인 이들을 안정시키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심어주는 과정으로 채워집니다. 그들의 역할은 단순한 상담이 아니라, 트라우마를 예방하고 공동체가 회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있습니다. 재난 현장과 일상 속에서 이어지는 이들의 노력은 보이지 않지만, 사람들에게는 무엇보다 소중한 생명의 버팀목이 됩니다.1. 하루의 시작, 현장 상황 파악재난 심리 상담사는 아침에 배정된 지역이나 기관의 상황을 확인합니다. 피해 규모와 대상자..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