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현장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소방 구조견 조련사의 하루, 사람과 동물이 함께 만드는 생명의 기적 화재, 붕괴, 산악 사고 같은 재난 현장에서 사람의 눈과 귀만으로는 모든 생존자를 찾기 어렵습니다. 이때 구조 현장에 투입되는 소방 구조견은 놀라운 후각과 민첩성을 발휘해 인명을 구합니다. 하지만 구조견의 활약 뒤에는 묵묵히 그들을 훈련시키고 돌보는 조련사가 있습니다. 소방 구조견 조련사의 하루는 단순히 동물을 훈련하는 시간이 아니라, 생명을 살리기 위한 준비의 연속입니다. 조련사는 구조견과 깊은 신뢰를 쌓으며, 다양한 상황에 대비한 훈련을 통해 언제든 출동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줍니다. 결국 이들의 노력은 재난 속에서 수많은 생명을 구하는 밑거름이 됩니다.1. 하루의 시작, 구조견 관리소방 구조견 조련사는 아침에 구조견의 건강 상태를 확인합니다. 체온, 식사, 컨디션을 점검하며 기본적인 교감 시간을 가.. 재난 심리 상담사의 하루, 상처 입은 마음을 보듬는 치유자 재난은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무너뜨리고, 사람들의 마음에 깊은 상처를 남깁니다. 눈에 보이는 피해 복구는 빠르게 진행될 수 있지만, 마음의 상처는 시간이 지나도 쉽게 회복되지 않습니다. 이때 필요한 사람이 바로 재난 심리 상담사입니다. 재난 심리 상담사의 하루는 불안과 공포에 휩싸인 이들을 안정시키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심어주는 과정으로 채워집니다. 그들의 역할은 단순한 상담이 아니라, 트라우마를 예방하고 공동체가 회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있습니다. 재난 현장과 일상 속에서 이어지는 이들의 노력은 보이지 않지만, 사람들에게는 무엇보다 소중한 생명의 버팀목이 됩니다.1. 하루의 시작, 현장 상황 파악재난 심리 상담사는 아침에 배정된 지역이나 기관의 상황을 확인합니다. 피해 규모와 대상자..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