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대지기 근무지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등대지기의 하루, 바다의 길을 밝히는 사람들 끝없이 이어지는 바다는 항해하는 이들에게 늘 위험과 두려움을 안겨줍니다. 파도와 안개, 그리고 어둠이 드리운 바닷길은 방향을 잃기 쉬운 곳이기 때문입니다. 이때 뱃사람들에게 길을 알려주는 불빛이 바로 등대입니다. 하지만 그 불빛 뒤에는 묵묵히 등대를 지키는 사람이 있습니다. 등대지기의 하루는 단순히 불을 켜고 끄는 일에 그치지 않습니다. 매일 등대의 장비를 점검하고, 날씨를 관측하며, 혹시 모를 위급 상황에 대비해야 합니다. 외로운 환경 속에서도 바다를 지나는 수많은 배들의 안전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등대지기의 삶은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특별한 직업 세계입니다. 1. 하루의 시작, 장비 점검등대지기의 하루는 새벽부터 시작됩니다. 등대의 불빛이 끊기면 항해 중인 선박이 위험에 빠질 수 있기 때문에, 장..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