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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 용접 기술자 하는 일과 하루 일과

📑 목차

    세상에서 가장 위험하면서도 보람 있는 직업 중 하나가 있습니다. 바로 수중 용접 기술자입니다. 이들은 깊은 바다 속에서 선박을 수리하고, 해양 플랜트 구조물을 보강하며, 교량이나 항만 시설의 손상 부위를 복원합니다. 눈앞은 어둡고 수압은 높으며, 작은 실수도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지만, 그만큼 전문성과 용기가 필요한 직업이기도 합니다.

     

    단순히 용접 기술만으로는 부족하고, 잠수 기술, 물리학, 안전관리 지식이 모두 결합되어야 합니다. 오늘은 바다 속 산업의 숨은 영웅, 수중 용접 기술자의 세계를 살펴보겠습니다.

    수중 용접 기술자 하는 일과 하루 일과

    1. 수중 용접 기술자 하는 일

    • 해양 구조물(교량, 항만, 해양 플랜트) 손상 부위 용접 및 보수
    • 선박의 프로펠러, 선체 균열 부분 복원 작업
    • 해저 파이프라인 연결 및 유지 보수
    • 침몰 구조물 절단 작업 및 구조 지원
    • 잠수 전후 안전 점검 및 장비 관리

    2. 작업 방식

    1. 건식 용접(Dry Welding) : 특수 챔버를 설치해 수중에서도 공기 중처럼 용접 가능
    2. 습식 용접(Wet Welding) : 물속에서 직접 전기 아크를 이용해 용접
    3. 수중 절단 작업 : 산소 아세틸렌이나 플라즈마 절단기로 금속 절단

    이 과정에서 기술자는 잠수복과 헬멧을 착용하고, 수압·전류·온도를 완벽히 통제해야 합니다.

    3. 수중 용접 기술자의 하루 일과

    아침에는 잠수 전 점검을 통해 장비와 산소 공급 라인을 확인합니다. 현장에 도착하면 안전 브리핑 후 실제 잠수 작업을 진행하며, 해저 환경에 맞춰 작업 시간은 보통 20~40분 단위로 나뉩니다. 작업 후에는 장비를 세척하고, 용접 부위의 품질을 검사하며 하루를 마무리합니다.

    4. 직업적 가치와 전망

    수중 용접 기술자는 위험하지만 매우 높은 보수를 받는 직업으로 유명합니다. 해외에서는 연간 1억 원 이상의 수입을 올리는 전문가도 많으며, 해양 산업·플랜트·조선소에서 필수 인력으로 대우받습니다. 또한 신재생 에너지 시대가 도래하면서 해상 풍력 구조물의 수요가 증가해, 이 직업의 전망은 앞으로 더욱 밝습니다.

     

    수중 용접 기술자는 바다 속에서 인류의 산업을 지탱하는 숨은 장인입니다. 위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정밀한 기술이 결합된 이 직업은, 단순한 기술직을 넘어 ‘바다의 엔지니어’라 불릴 만한 가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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